2012년 6월 19일 화요일

마카오일기 (16) 손님맞이....배웅편.

오늘 새벽 에어마닐라님이 한국으로 돌아가셨습니다.....공항으로 모셔다 드리고 지금 들어와서 글을 남기네요...

어여쁜 형수님하고 즐거운 관광하셧는지 모르겠습니다.....조금이라도 편안하게 계시다가 들어가실수 있게 최선을 다했는대도

더 잘해드리지 못한것 같아 못내 아쉽습니다...... 너무 매너좋고 감사하신 분입니다......

이쁜 형수님하고 들어오셔서 2박 3일 계시는 동안 저를 너무 많이 챙겨주시고 아껴주셔서 이 은혜를 어찌 다갚아야할지....

비행기 시간은 점점 다가오고......아쉬운 마음에 엠지엠 마바리에서 셋이서 같이 포커를 하면서 즐거운 시간 보냈네요....

가시면서까지 이번에도 폐만 끼치고 돌아간다는 말씀에 너무나도 죄송스런 마음이 드는건 멀까요....... 제가 받은 감사함에

비해 그만큼 제가 못해드린것 같아서 그런 기분이 드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회원님들 만나면서 정말 많이 배우는것 같습니다...... 언제까지 제가 마카오에서 생활할지는 모르지만 앞으로의 제 인생에

있어 이곳에서의 경험들은 정말 큰 재산이 될것 같습니다..........

끝으로 매번 저를 찼아주셔서 많은 응원과 도움을 주신 에어 마닐라님께 감사의 말씀 드리며 이제 그만 새로운 내일을 위해

잠을 청해야겠습니다..........에어마닐라님 감사합니다......한국에서의 사업도 분명 잘풀리셔서 대박나실겁니다....

힘내시구요....... 조만간 한국한번 들어가면 연락드리겠습니다..^^

형수님께도 안부 전해주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