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6월 8일 금요일

마카오밤을 밝히는 중저가 사우나, 골든사우나(금지사우나) Golden Sau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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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금룡호텔 18사우나에 대한 소개이후....

많은 관심을 보여주시더라 ㅎㅎ

마카오 방문객 중 빅 4에 속하는 사람들이

바로 한국인이다....

그래서 왠만한 밤업소에 가보면 한글을 쉽게 볼 수 있다....

이게 자랑스러워 해야 할 일일까 싶냐만 ㅎㅎ

마카오에서 한국인하면 그래도 주요방문국가 중 하나라서....

괜찮은 대접을 받는다 ㅎㅎ

어딜가도 딱히 불편함을 느끼지 못한다는 의미이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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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사우나의 한자이름을 보니

재밌다 ㅎㅎ 영어와 한자 혼용을 하다 보니....

때때로 같은 업소인데도 전혀 연관성 없는 의미의 간판들이 보인다....

이른바 의미는 상관없이....중국인들 편하게

발음나는대로 한자를 쓰는 듯 ㅎㅎ

코카콜라를 구가구라라고 하는 것처럼 말이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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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 사우나는 마카오 시내 센츄리 호텔 맞은 편에

보인다....2층이다....

1층 입구에 보이는 어덜트 숍 ㅎㅎ

왠지....예전 역전에 외국성인물을 팔던 음침한 장소들이 생각난다 ㅎㅎ

왜 밖에는 리더스 다이제스트가 놓여 있고,

안에 창고에서 아저씨가 몰래 갖고 나오는 그런 가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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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에 들어서는 길....

꼭 무슨 성인영화를 동시상영하는

꾸질꾸질한 영화관에 온 듯 한 느낌이 든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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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의 응접실....

영어가 가능한 젊은 남자 매니저가 나오는데....

노홍철을 많이 닮았다 ㅎㅎ 치파오을 입은 노홍철 ㅎㅎ

가격대는 1000달러 초반~ 중반까지....

샤오제들의 숫자는 10명미만이다....시설 자체는 그리 나쁘진 않다...

간만 보고 나왔다....마카오의 밤은 길고도

화려하니깐 ㅎㅎ

뭐....1000달러라고 해도 15만원이라 울나라에선 싼 금액이 아니지만,

여기는 마카오다....역시 돈이 돈같지 않은 동네라서

기본적으로 물가가 비싸다....

중저가의 소규모 사우나는 선택의 여지가 많지 않다....

하지만 그것이 꼭 수질이 못하다곤 할 수 없다....

마카오란 동네는 어딜가든....수질 자체는 평균이상이다....

밤문화 자체가 고급인 경우가 많다보니....여신급이 있냐 없냐로 나뉘는 듯 하다....

이른바 오크급들은 사우나에 없다고 보심될 듯....

이게 태국과 가장 큰 차이이다....일단 한번 걸러진 시스템....

주머니 사정에 따라서 즐길 수 있는 밤문화도 마카오엔 존재하며,

골든사우나도 그 중의 하나라고 보심 되겠다....

언제나 그렇듯....

행운을 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