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6월 8일 금요일

빅토리아 피크

홍콩 첫 방문하는 사람들은 꼭 타야한다며, 팔님을 데려간 곳은

빅토리아 피크

완차이에서 트램타고 에드미럴역에서 하차, 홍콩공원을 지나 빅토리아 피크 입구에 도착.

헥헥 요거 오르막길이라 걸어올라는거 꾀나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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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 오면 사람들이 덜 있을 줄 알았는데, 피크트램 안에 사람이 엄청나다.

그래도 기다리지 않아서 다행..

중국인 관광객들이 왜케 많냐 ;;;

지난 번 피크트램 탔을 땐 쑥이 혼자 서서갔는데

이번엔 팔님도 나도 서서간다고 정말 용써따.ㅎ



쑥아 ~ 그때 혼자 고생많았어.

나 혼자 편히가서 ?훼 ~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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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님은 산을 오르는 트램이 신기한지 연신 사진을 찍어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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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크트램 + 스카이테라스의 입장권을 구입했던터라 트램에서 내리자마자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스카이테라스를 올라가 보았다.

날씨도 너무 흐리고 비도 올랑말랑해서 전망이 보일까? 걱정걱정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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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날씨가 .... 엉망이다.

뽀얀 안개가 끼어 전망이 하나도 보이질 않았다.

팔님에게 이 전망을 보여줬어야 했는데...

전망도 아쉽고, 스카이테라스표를 구매한 것 조차도 너무 아쉬웠다.

안개고 머고 무시하고 서로 사진찍어주고, 길다란 외국인 커플에게 "픽쳐플리즈,픽쳐플리즈"라 외쳐대며 커플사진도 찍었다.

날씨가 왜? 전망이 왜? 우리만 행복하면 됐지. 머 ~ 라며 긍정주문도 외쳐보고.

스카이테라스에서 내려와

마담투소에서 양자경과 함께 팔님 사진도 찍어주고

빅토리아 피크 광장에서 잠시 앉아있다 또 서로 사진 찍어주고 ㅋㅋㅋㅋㅋㅋ

SASA에 들러 화장품 쇼핑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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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내려갈 시간 ~
우리는 피크트램 왕복 티켓을 구매 하였으니, 내려갈때도 피크트램을 이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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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편 피크트램이 올라간다.

어떠케 이렇게 경사진 곳에 트램을 설치할 생각을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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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택시타고 소호로 갑니다 ~ !

사실 걸어도 됐지만, 기본 요금 나오는 거 예상했기에 그냥 택시타기로 결정. ㅋㅋㅋㅋㅋㅋ

1년만에 기본요금이 2달러 올랐다. 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