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6월 8일 금요일

쫀득한 젤리같은 식감이 느껴지는 CAFE E.S.KIMO의 쩐주라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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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대륙의 중국인들이

많이 찾는 마카오....

큰형님 격인 위안화와....

작은 형님격인 홍콩달러....이 둘다

어디에서든 통용된다....

오히려 마카오달러가....

그리...대접받지 못하는 느낌이다....

(특히 카지노에선 ㅎㅎ)

성당을 둘러보고 내려오는 길....

이곳에서....중국인들이 즐겨마시는

쩐쭈라이차를 마시게 되었다....

살때는 몰랐는데....마카오에서 가장 유명한 쩐쭈라이차 전문점이

바로 이곳이란다....

울나라에서도 버블 스무디라고

예전에 소개된 적이 있었는데....

뭐 그닥 인기를 끌지 못한 기억이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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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홍차밀크티 정도 되겠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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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묘하게 생긴 알갱이는

녹말성분 중 하나인....타피오카이다....

열대지방의 카사바라는 식물의 뿌리에서

가공한 섬유질이란다....

소화가 잘 되어

죽이나 수프의 재료로 많이 쓰인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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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익숙치 않은

쩐쭈라이차라서....

하나만 사서 둘이 나눠먹기로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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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 KIMO가....

무엇의 약자인지 물어보고 싶었으나....

얘네들이 영어가 안되니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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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먹을만하다 ㅎㅎ

생각보다 양이 많은데....

타피오카의 씹는 맛이 좋고....

밀크티자체는 시원하다....

마시면서 재밌다는 느낌이 든다 ㅎ

약간의 달콤함이 느껴지는데.....

태국에서 파는 아이스티처럼 그리 달지 않아 좋다....

가격자체도 20HKD가 안되니

한번 드셔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