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저번에 말씀안드렸는데..
마카오에는 25개의 UNESCO 지정 세계문화유산이 있습니다..^^
이 조만한 도시에 25개나 있다는것이 신기하지 않나요?!
전에 소개드렸던 세나도 광장과 성 도미니크 성당도 세계문화유산이고요..
오늘 소개해드리는 성바울 성당도 세계문화유산입니다..^^
세나도 광장에서 조금 더 올라가서..
육포거리를 지나면 마카오의 상징, 성 바울 성당이 나오죠?!^^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마카오는 포르투갈의 식민지배를 오랫동안 받아왔었고
그 영향으로 유럽과 아시아의 문화가 많이 융합되었는데요..
성 바울 성당 역시 그 영향을 받았습니다..
건물의 앞을 보시면 여러 조각들중에서
유럽의 성당에서는 찾아 볼 수없는 조각들이 있다고 하네요..^^
건물을 보시면 앞에 건축물만 남아있는데요..
듣기로는 전쟁으로 인한 화재로 건물이 다 소실되고
돌로 만들어진 저 앞의 부분만 남았다고 합니다..^^
저의 이웃인 archipole 님에 따르면 건축물의 앞부분만을 파사드(facade) 라고 한다고 하네요..^^
성당에서 내려다 본 모습이에요~
저 멀리 그랜드 리스보아 호텔(Grand Risboa Hotel)도 보이고..
빨간 건물아래로 사람들이 몰려있는 곳이 육포골목이에요..^^
머 특별한건 없고 골목에 육포가게들이 쭉~늘어서있고
육포를 시식하게끔 하면서 팔고있죠..ㅋㅋ
눈치 안보시고 받아 먹어도 됩니다..ㅋㅋㅋ
제발 한번만 맛좀 보라고 아우성이니까요..ㅋㅋㅋ
이곳은 건물의 뒤편이에요~
화재로 인해서 뻥~뚤려있죠?!
건물이 그대로 남아있었다면 더 의리의리 했을텐데 말이죠..
아~이젠 이런 전쟁으로 인해서 모든 나라의 유물들이 파괴되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ㅠ.ㅠ
세계문화유산처럼 이젠 그 나라만의 유물이 아니라
전세계인이 보고 느끼고 지켜나가야하는 유물이니까요..^^
이 성당터의 지하로 내려가면 조그만한 종교예술박물관이 있는데요..
한쪽에는 밑에 사진과 같이 몇장의 그림과 이 성당에서 발굴 된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어요..
모두 천주교 관련 유물이니 천주교 신자이거나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 보시면 좋을꺼같아요..^^
그림이나 유물들도 서양에서는 볼수없는 독특한 동서양의 만남을 구경하실수 있을겁니다..!!
그리고 그 옆방에는 이 곳에서 발굴된 유골들이 전시되어 있는데요..
너무 으시으시한가요?!^^;;
머 미라나 해골바가지가 아니라 그냥 뼈잔해가 전시되어 있는거니 겁먹지 않으셔도 되요..ㅋㅋㅋ
사진 찍어논것도 없습니다..ㅋㅋ
아~이것으로 저 11월 한달내내 하루도 빠지지않고 포스팅했습니다~
와~박수, 짝짝짝~!!ㅋㅋㅋ
많은 이웃분들이 봐주시고 응원해주셔서 항상 감사히 생각하고 있습니다..ㅋㅋ
이제 12월인데 12월에는 저희학교 기말고사가 있어요
2주후부터 시작인데..
국제학교이다보니까 모든 시험을 영어로 봐서 만만치가 않습니다ㅠ.ㅠ
그래서 저도 이제 슬슬 시험기간 모드로 들어가보려고해요..^^
혹시 포스팅 자주 못하거나
이웃님들 블로그에 자주 못찾아 뵙더라도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ㅠ.ㅠ
시험 잘 못 보면 이번에 한국에 못들어가요..-_-ㅋㅋㅋ
그럼 내가 좋아하는 회도 못 먹고..
파전에 막걸리도 못 먹고..
치킨에 맥주도 못 먹고..
맛있는 부대찌개도 못 먹고..
닭갈비도 못 먹고..등등..흑흑..;;
(아~이 야밤에 혼자 먹을꺼 생각하니 갑자기 진짜 배고파졌다, 쩝-_-;;)
저 아무래도 시험 잘봐서 한국 꼭 들어가야겠지요?!^^ 헤헤~ㅋㅋㅋ
이제 진짜로 블로그 하는 시간 쪼~금 줄이고 단어하나 더 외워야겠습니다..ㅋㅋㅋ
항상 어르신들이 하는 소리자나요,
그 시간에 단어하나를 더 외우라고..^^ㅋㅋ
그럼 마지막으로 성 바울 성당 사진 하나를 끝으로
11월 마지막날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