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들만큼이나...소고기를
좋아하는 민족도 잘 없다....
많은 요리뿐만이 아니라...스낵이나...빵에도 소고기를
사용한 정도이니....
그 중에서도 마카오나 홍콩에서
한번씩 맛보실만한게....바로 육포이다....
세나도광장에 육포를 판매하는
노점상이 있다고 들었지만....
두번이나 방문한 마카오에서....가장 유명한 세나도 광장을
아직 들어가 보진 못했다 ㅎㅎ
오다가다....본 세나도광장이 전부였다 ㅎㅎ
보통 길거리에서도 육포를 팔지만....
약간 위생상으로는 그닥 좋아보이질 않아서....
길거리 노점상에서 사기는 좀 그랬다....
그렇다고
그 유명하다는 마카오육포는 기념품이나 선물로는 꼭 사야할 것 같아서....
마카오공항에 와보니....
역시 면세점에....육포를 팔더라 ㅎㅎ
돼지고기 육포와 쇠고기 육포 하나씩을 구매....
가격이 그리 싸진 않다....개당 68MOP.....
보기엔 양이 적을 듯 하지만....
왠걸....꽤 많더라....
근데 회사이름에 베이커리라고 표시해놓은게 재밌었다 ㅎㅎ
먹어보니....한마디로 맛있다.....
호주산 육포와는 달리....그리 질기지 않아 좋다....중국식 간장 양념이 베여있고.....
손으로 찢어도 찢어진다....
맛은 맛있지만....약간 짜다고 느껴질 수도 있겠다....
술안주로 딱이다....
마카오나 홍콩에 가셨다면.....
꼭 구매하셔야 할 아이템....
(육포 국내반입은 엄연히 불법이지만....머....그래도 다들 사갖고 온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