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6월 7일 목요일

1881헤리티지, 넛츠포드테라스, 심포니오브라이트.

 

홍콩섬 ▷ 침사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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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가량 배타고 침사추이로 가는 뱃길에..

해적선?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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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1헤리티지.





웨딩사진찍는 신랑,신부와 들러리들 ~

여기서 웨딩사진 찍으면 진짜 이쁘긴 하겠다만, 좀 촌스럽게 생긴 신랑,신부와 들러리들이었다.ㅋㅋㅋㅋㅋㅋ

1881헤리티지을 지나고 하버시티를 지나 아랍인들이 짝퉁시계있다고 소곤거리를 청킹맨션 앞을 지날 쯤..

오늘은 짝퉁시계 안파나? 생각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또 소곤거린다.

근데! 짜증나는 아랍인..

내가 쌩까고 지나갔다고 나더러 "뚱땡이 할머니" 라고 크게 외쳐댔다.

이런 죽일....__+

릴렉스~ 릴렉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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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츠포드테라스로 들어가는 길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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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길다란 길이 너츠포드테라스다 ㅋ

노천카페가튼 분위기. 조타조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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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츠포드테라스엔 레스토랑, 바, pub 등 다양한 가게들이 밀집되어 있는데,

우린 "빅트리펍"에서 한 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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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약한 나는 모히또로 팔님은 데낄라로 ~

데낄라...좀 초라해 보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팔님, 데낄라 몇 잔이나 먹었는지 기억은 나슈....?

앉아서 둘이 도란도란 이야기도 하고 -

사진도 찍고 -

근데 추워서 으...

3월이라 홍콩은 따뜻할 줄 알았는데, 겨울이었다. 힝(__;;)





















살짝 알딸딸한 기운으로 몸을 데우고 7시 30분 쯤 스타의 거리에 도착.

시계탑에 서서 서로의 사진도 찍어주고 -

심포니오브라이트를 어디서 보면 좀 더 잘보일까 자리도 잡아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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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가 되니, 심포니오브라이트의 시작을 알린다.

두번째 보는거였지만 그래도 두근두근.

사람도 많고 날씨도 흐려 사진속에 다 담아오지는 못했지만

20분동안 반짝이는 심포니오브라이트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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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쑥이와 숙소에서 단둘이 먹었던 비첸향 육포와 맥주의 맛을 떠올리며

오늘 밤도 육포와 맥주 한 잔으로 마무리 ~

팔님 ! 남포동가서 비첸향 육포 사주세요 ]